공지사항

homecommunity공지사항

대한패브릭㈜ 서한집 대표님을 소개합니다[YFC members인터뷰]

관리자 | 2016-02-11 | 조회 3222

[ YFC Members 서 한 집 ] 


서한집대표는 동대문 종합시장 사원으로 시작하여 대한패브릭㈜ 창업주로 25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내 패션시장에 좋은 품질의 원단을 제공한 패션업계로서는 유일무이한 고마운 인물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방영한 응답하라1998에서 극중 덕선이의 절친 만옥양의 아버지의 정체가 화제였다. 극중 엄청난 부자에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로 알려진 그는 그동안 목소리로만 등장했던 이유로 정체가 알려지지 않아 시청자들은 그를 조직폭력배로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실제 모습은 소탈하고 싹싹한 원단가게 사장님이었고,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푸근하고 친구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한집대표 역시 소탈한 성격과 푸근한 인상의 소유자로 응답하라1998드라마의 만옥 아버지를 보면 자연히 그가 연상되었다.

그는 대한상사를 거쳐 2006년 대한패브릭㈜을 설립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한패브릭㈜은 안감 생산 전문업체로 제직, 염색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칼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안감은 의복의 겉감을 보강하여 비치는 것을 방지하며 보온효과를 위하여 사용하는 그저 겉감을 받쳐주는 부자재중 하나라는 개념이 그동안의 일반적인 통념 있었다. 하지만 국내 안감분야의 선두 주자 대한패브릭이 생각하는 안감은 이보다 더 광범위 하다.  

 

 제직은 원단의 기초가 되는 작업으로 염색하기 전 원단 즉 생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생지를 생산하는 과정은 디자인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정경과 싸이징 그리고 통경하는 과정을 거쳐야만이 제직준비가 완료된다. 평직과 능직 도비와 쟈카드에 따라 제직기가 선택이 되며 1대당 하루 약 200-500야드의 생산을 할 수 있다.

 염색은 단순하게 생지에 색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염색 온도와 감량 범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생산해야만이 터치가 좋은 우수한 제품이 탄생하게 된다. 원단의 생명은 그 칼라와 터치에 있다 그래서 대한패브릭은 다양한 칼라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패션트랜드에 적합한 칼라를 선정해 즉시 추가하여 공급하는 등 언제 어떤 칼라도 염색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연구 뿐만 아니라 염색 기술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2010년도 연구개발만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인연구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안감의 디자인특허를 다수 등록하였으며, 2011년에 기술혁신형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품질관리도 체계적으로 하여 ISO 9001과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자체 전산을 개발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전북 순창군에 제직공장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대한패브릭㈜ 불황 속에서도 연간 약 4,000만 야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 오더량의 꾸준한 증가세이다. 이는 서한집대표의 좋은 원단에 대한 집념과 그 품질력에 따른 자신감 덕분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중국 심천법인의 역할에도 큰 기대를 걸고있다. 대한패브릭이 100% 투자한 심천 법인은 100평 규모의 숍 형태로 현지에서 바이어들이 원하는 샘플을 잘라가거나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특히 한국 제품을 중국브랜드에 납품하는 컨버터들에게 직접 샘플링을 하면서 자유롭게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원단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자랑하는 대한패브릭㈜과 YFC 3기 멤버인 서한집 대표님의 2016년 한 해도 내내 맑음이 예상된다.


-Yonsei Fashion business Ceo program, Where make you history-



free_board_view